감자눈을 따고
지쳐 쓰러졌다가
마음이 무너져 여러 날을
밖에 나오지 않았다.

살고 싶었던 것일까?
누가 나를 일으켜 주었으면 좋겠다, 싶었다.

지원님은 페북에 그녀의 시를
음원AI로 유튜브 링크를 올려놓으셨다.

'봄 꽃이 진다'
'달빛 아래 걷다'등등

듣고 울고 듣고 또 듣다가
나도 그녀처럼
숲을 걷고 싶어졌다.

생명 가득한 숲과 꽃의 미소 속에서
살고 싶은, 살아있는 나를 느낀다.

https://youtu.be/AHDI3l-OL_U?si=jsn8g7vubVo9g_Xi 봄꽃이 진다
https://youtu.be/lvCNfIPNxKI?si=12CpoEWr9I0IbOHV 달빛 아래 걷다
https://www.facebook.com/share/p/1BQuof2Ebg/ 대관령, 산괴불주머니
https://www.youtube.com/@%EC%8B%9C%EB%85%B8%EB%9E%98%EA%B9%80%EC%A7%80%EC%9B%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