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지난 금요일에 친구 두 명과 백룡동굴을 다녀왔습니다. 해설사님과 함께 들어갔는데, 단순히 걷는 게 아니라 중간에 기어가고 오리걸음도 해야 해서 진짜 탐험 느낌이 났습니다. 특히 ‘개구멍’ 구간은 몸을 낮추고 차례로 지나가야 했는데, 친구들과 서로 웃고 긴장하면서 지나가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안쪽에서는 예상 못한 풍경들이 계속 이어져서 감탄이 절로 나왔고, 좁은 길을 통과할 때마다 성취감도 느껴졌습니다. 힘들긴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라서 훨씬 즐겁고 추억에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색다른 체험을 원하신다면 백룡동굴 탐험, 강력 추천드립니다.